130908 @ 응답하라 1994 촬영장
서포트 넣고 "멀리서 얼굴 한 번이라도 보고 오면 감사하겠구나" 했는데
재능많고 대견한 바로가 감독님께 칭찬도 듣고 촬영을 금방 마쳤더라구요.. ^-^
퇴근하는 모습 보려고 옆으로 가까이 가며 찍었는데
바보처럼 또 멘붕이 와서 카메라 상태를 체크 안 해놓은 거 있죠...
카메라로는 건진 사진이 2장 밖에 없어서 영상 캡쳐해서 올려봅니다.
아련터지는 우리 힐링둥이의 옆모습. 근데 귀엽게도 식혜를 3병이나. ㅎㅎ
영상 담을 때 맛있다고 말해줬는데. 정말 맛있었나봐요. ^ㅡ^
누나를 발견하고 웃어주는 착한 사람 ^ㅡ^
마지막 사진이 직접 만든 거냐고 묻는 건데... 알면서 장난치는 건 줄.. 다 알아. (아닌가..)
감독님께서 잘했다고 칭찬하셨다구. 그래서 오늘 촬영 생각보다 빨리 끝난 거라고 전해줬더니
후훗. 웃으며 좋아해요. >_< 얼마나 사랑스럽던지....
바로야 누나가 맛난 거 들고 또 응원갈테니까
아프지 말고 잘해!!!! 파이팅!!!!!!
+
이 날 촬영이 3씬이 있었는데... 다음 촬영장소로 이동하려고 움직일 때 가서 인터뷰(?) 했었답니다.
스케줄이 얼마나 비밀에 부쳐지는지.... 서포트 5시간 전 쯤에 장소 알려주셨어요.
촬영장에 혹시 팬들이라도 몰리면 바로 이미지도 안좋아지고 촬영에 지장받을까봐 그러신 것 같았지만
저는 비행기 아니었으면 서포트 제 시간에 넣지도 못할 뻔 했다는.... ㅜ_ㅜ 흑....
근데... 촬영이 일찍 끝난 덕분에 바로 퇴근길에 만난 건 너무너무 행운 ♥
고생 많이 해서 하늘이 선물을 내려주신 건가봐요... >_< 그렇다면 다음에도 기꺼이 고생하겠어요. ㅎㅎㅎ
'우리 선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130903 아육대 바로 예쁜짓 ♥ (5) | 2013.09.13 |
---|---|
130907 멜론땡큐콘 - 무대위의 바로는 진리. (3) | 2013.09.10 |
130908 퇴근길 캡처 1장 (1) | 2013.09.09 |
130908 응답 퇴근길 HD (1) | 2013.09.09 |
130903 아육대 1차 업뎃 (2) | 2013.09.07 |